자원전쟁
자원전쟁자원전쟁 - 8점
에리히 폴라트.알렉산더 융 지음, 김태희 옮김/영림카디널

자원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의도와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돈이 있으면 자원에 투자하라'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나름 잼있습니다. 시간 때우기 좋아요. 돈이 있다면 자원에 투자라도 해보겠습니다만 돈은 없어요.

방대한 내용이지만 간략하게 정리하면 석유는 이미 부족하고 '이동 수단'을 위한 액체연료는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기에 어떤식으로든 액체연료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합니다. 배터리는 충전시간이 오래걸리고 액화수소는 에너지 효율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바이오디젤이나 알코올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뭐 다소 안일한 태도입니다만, 사실 저같은 가난뱅이와는 크게 상관없어 보입니다. 석유가 고갈되면 천연가스나 바이오연료 혹은 증기기관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죽기전에 큰 문제가 일어날 것 같지도 않아요. 석유가격과 상관없이 물가는 항상 비쌌고 최대한 아껴써도 계속 오르기만 합니다.

'지구가 먼저 죽을까? 내가 먼저 죽을까?'같은 주제의 책이 흥미로울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독일인이 썼습니다. 미쿡인이 아니라 독일인이라는 사실이 읽는 내내 색다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요즘 이런 책은 주로 미쿡사람이라 독일의 현실이 많이 인용돼 있다는 게 남다름니다.

http://pismute.egloos.com2009-08-07T12:56:310.3810
by 새발 | 2009/08/07 21:57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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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oKIDS at 2009/08/12 14:33
살아있으면 연락이나 좀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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