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하악하악하악하악 - 6점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해냄

"때로 이외수가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책을 읽고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책값이 아깝다고 투덜거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털썩입니다. 새로 구입한 천체망원경으로 곰팡이를 들여다보았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은 천체망원경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외수 할아버지! 미안해요.

내가 읽은 것은 "들개"와 이 "하악하악" 두 개 밖에는 없습니다. 내 감성이 가뭄이 든 땅콩밭 처럼 여기저기 쫘~악 벌어져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감동적이지 못해요.

하지만 이 책의 기획은 정말 멌집니다. 책 제목, 모양, 일러스트, 글 그리고 할베 얼굴이 너무나 잘 어울려요.

 나는 책을 사지도 않아서 아깝거나 투덜거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독후 아련한 느낌이 남네요...
http://pismute.egloos.com2009-02-20T02:59:090.3610
by 새발 | 2009/02/20 11:5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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